초롱초롱한 눈망울을 한 아이들이 장단에 맞춰 신명나게 장구를 칩니다.
궁중무용을 할 때 손목에 착용하는 긴 소매인 한삼.
한삼을 휘날리며 전래동요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아이들과 함께 고무줄놀이를 하는 양혜경 할머니.
할머니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 수업시간인데요.
은퇴와 자녀의 출가로 무료한 시간을 보냈던 할머니는 전통문화지도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양혜경(62)/전통놀이지도교사 : 지금 이 나이에 누가 저를 불러주겠어요. 제2의 인생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새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어요.]
사랑의 열매와 실업극복재단, 한 기업의 후원으로 시작된 전통문화지도사.
전통 악기연주, 동화 구연 등 8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전통문화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교육을 받은 후에는 수도권의 220여 개 아동기관에서 전통놀이지도뿐 아니라 문화, 역사를 아이들에게 지도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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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열정과 기쁨을 싣고 세대 간 소통에 나선 어르신들에게 행복의 미래가 펼쳐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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