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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 태운 버스 전복…안전벨트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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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북 포항에서 여고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옆으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고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형주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관광버스가 찌그러진 채 자갈밭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다친 여고생들이 구급대원들의 응급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쯤, 포항 모 여고 학생과 교사 등 36명을 태운 버스가 갑자기 도로 밖 5m 아래 논바닥으로 굴렀습니다.

학생들은 문화탐방 수업차 안동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운전기사와 학생 4명 등 5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학생들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제 오전 10시쯤 경기도 고양시 모 중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운동장을 돌던 13살 한 모군이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갑자기 쓰려졌습니다.

119 구급대가 출동해 근처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체육교사가 준비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켰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유족 : 이 추운 날씨에 준비운동도 안 시키고 왜 뛰게 하냐고!]

학교측은 그러나 준비운동은 시켰고, 119 구급대가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린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제 울산시 서생면 앞바다에서 유출된 기름 수백리터가 근처 해역으로 퍼지면서 미역 양식장 15만제곱미터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울주군은 다음달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출하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어민 200명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름 유출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선박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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