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 앞바다 동쪽 1.3마일 해상에서 유출된 벙커 B유 수백 리터가 서생면 일대 해역으로 퍼지면서 미역 양식장 1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곳 어민들은 지난 9월 미역종자를 바다에 옮겨심고 다음달부터 수확할 예정이었으나 기름띠 때문에 종자가 자라지 못해 수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울주군은 8일 서생면 진하리와 대송리 등 사고해역 인근 해변에서 어민 2백 명을 동원해 기름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울산해경은 사고 시간대에 울산해역을 오간 선박 24척을 대상으로 기름유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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