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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접촉' 진상조사 합의…강만수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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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과 관련해 여야가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에 합의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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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어제(7일)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강만수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에 대한 진상조사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11일부터 8일동안 법사위와 기획재정위가 공동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섭니다.

하지만 야당은 진상조사와 별개로 강만수 장관의 사퇴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이것은 헌법을 유린하는 행위다. 외국같으면 장관 파면감입니다.]

한나라당은 국회 진상조사가 의혹을 풀어줄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당내에서는 전면 국정쇄신 요구가 공개적으로 제기됐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면 전면적으로 국정쇄신을 하고, 보수대개혁운동을 해야될 것으로 봅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은 여야 합의에 따라 어제 속개됐지만 강 장관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종걸/민주당 의원 : 늬우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사퇴하세요.]

[강만수/기획재정부 장관  : 전 조국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쌀 직불금 국정조사와 예산안 심의 등을 앞둔 상황에서 강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에 대한 국회 진상조사가 정국의 변수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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