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뉴욕증시가 폭락함에따라 우리 증시도 이틀 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이틀 째 급등했습니다.
보도에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6일) 보다 57.27포인트 내린 1,039.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진한 기업실적에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5년래 최대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째 급락세를 보인데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외국인이 470억 원을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300선이 붕괴된채 시작해, 현재는 어제보다 10.62포인트 하락한 301.34에 거래되고 있어 300선을 가까스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도 어제보다 6% 넘게 빠지고, 대만의 가권지수도 5% 가까이 떨어지는 등 아시아 주요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주가하락으로 원·달러 환율은 이틀 째 급등해 1,360원 대로 올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반 현재 어제보다 달러당 30원 넘게 오른 1,362.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간 상승폭은 95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이틀 째 폭락한데 이어 코스피 지수도 하락하는 등 국내·외 주가 급락의 여파가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