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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하락…코스피 급락 '사이드카' 발동

경기침체 우려 본격화…원·달러 환율 다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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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침체 우려로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급락하고 원·
달러 환율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정형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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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6일) 새벽 미국 증시가 5% 넘게 폭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시 40분 현재, 54포인트 급락한 1,1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47포인트 내린 1,133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600억 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선물 가격 급락으로 프로그램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14포인트 내린 32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어제까지 저점 대비 30%가량 반등했고, 경기침체 우려가 본격화하고 있어 당분간 조정 분위기기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도 5% 안팎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폭등하면서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6원 오른 1,31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주가의 급락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확산되면서, 역외세력이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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