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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팔방미인 스타들의 그림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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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해바라기가 뒤엉켜 시들어 버린 이 그림.

남북 분단의 아픔을 겪은 우리 민족을 상징하고 있는데요.

바로 가수 최백호 씨의 작품입니다.

[최백호/가수 : 언뜻 보면 한줄기에서 나오는 것 같지만 두 줄기입니다. 해바라기는 한줄기에 꽃이 하나가 피는데, 두 줄기 엉겨 있는 우리 민족의 모습이라고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그렸습니다.]

이 전시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예인 9명의 숨겨진 그림 솜씨를 엿볼 수 있는데요.

단란한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 안성기 씨의 '가족' 시리즈.

 따뜻한 부성애가 느껴지는 개그맨 임혁필 씨의 '육아 일기'

이미 여러 차례 전시 이력을 가진 강석우 씨의 추상화까지…

프로 화가 못지 않은 출중한 그림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수 남궁옥분 씨는 어린 시절 못다 이룬 꿈을 이번 기회를 통해 이뤘다고 하는데요.

[남궁옥분/가수 : (Q. 그림의 매력은?) 그림은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의도로 그렸건 보는 사람의 마음이잖아요. 제목 하나만 던져주면 이 작가가 이런 느낌으로 그렸구나, 남궁옥분이 이런 기분으로 그렸구나, 자기 마음을 담아서 볼 수 있는 여백. 제 그림같은 경우에는 여백을 많이 넣으려고 생각했거든요.]

그림을 통한 스타와 팬의 만남.

한 폭의 그림 속에 담긴 이들의 열정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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