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바마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 경제정책은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는 쪽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일방 주도의 리더십을 보여온 부시 공화당 정부와는 달리, 대화와 타협이 보다 중시되면서 G20 같은 다자협의체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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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후보는 경제문제에 있어서 적극적인 시장개입과 규제를 통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경제에 대한 적절한 정부통제는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금융위기와 관련해서도 오바마는 정부 차원의 구제금융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극복방안에서도 차압위기의 주택 소유주 구제조치, 금융거래 관련법 제정과 강화, 투기세력과 모기지 사기집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등 정부의 개입과 규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외 경제정책에서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다자주의 색채가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경제질서를 이끄는 미국의 주도권을 놓지는 안겠지만, EU 등 상대국들의 입장이 존중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11월 15일 G20 회담에서도 이에따라 G20에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에서 교두보로서의 우리나라의 경제외교적 역할이 보다 중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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