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오바마와 매케인 두 후보는 막판까지도 경합지역을 돌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선거 당선자의 윤곽은 경합지역인 동부 지역의 투표가 끝나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5일) 오전중에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대선투표가 가장 먼저 끝나는 동부지역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9시에서 10시사이에 마감됩니다.
서부지역은 내일 오후 1시를 전후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래스카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 3시경 투표를 마치게 됩니다.
지역별 투표가 끝나는대로 출구조사결과도 나올 계획입니다.
특히 인디애나와 버지니아, 플로리다 등 경합지역 출구조사에서 오바마의 압승이 예상될 경우 전격적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이르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매케인이 경합 지역 출구조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올 경우엔 다른 지역 출구조사결과는 물론 개표결과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바마와 매케인 두 후보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등 경합지역을 돌면서 막판 부동층 흡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오바마/민주당 대선후보 : 여러분의 지지를 바탕으로 플로리다는 물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매케인/공화당 대선후보 : 여러분의 열정과 지지를 모아서 플로리다에서 승리한 뒤 여세를 몰아 대선에서도 승리할 것입니다.]
선거당일 오바마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그리고 매케인 역시 고향인 아리조나에서 미국민의 선택을 기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