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대거 풀면서 10월 한 달 동안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274억 2천만 달러 줄어든, 2천122억 5천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외환보유액 2천 122억 달러는 지난 2005년 말과 비슷한 수준이며 월중 감소폭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외화자금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외환당국이 외화유동성 공급 규모를 늘린데다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약세로 이들 통화 표시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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