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고급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58살 박 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낮 안동시 태화동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서랍과 금고에 있는 순금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88차례에 걸쳐 1억 4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출입문 열쇠구멍에 이쑤시개를 넣어 집 주인이 돌아와도 도망가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무전기와 다이아몬드 감별기 등을 이용했으며, 6백 차례에 걸쳐 수십억 대의 절도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함에 따라 전국 경찰서와 공조해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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