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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교체론' 일단 잠복?…"모처럼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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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과의 통화 맞교환 협상을 성사시킨 것을 계기로 현 경제팀 교체론은 일단 주춤해졌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내부에서도 퇴진 요구가 나왔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31일)은 모처럼 애썼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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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고위 당정협의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팀은 한나라당 지도부로부터 "외환위기의 고비를 넘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모처럼 애썼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어제부터 국민들은 정부의 말을 믿고 따라도 되겠구나 하는 신뢰감이 회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강만수 장관님 마음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공격 소재가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마음이 좀 편할 것으로.]

여당 안에서도 확싱돼가던 경제팀 경질론도 일단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현 경제팀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했다고 보기에는 시기 상조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김성식/한나라당 의원 : 한미 양국 정상들의 우의를 바탕으로 정말 한숨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경제팀과 당 지도부는 감세의 폭을 조정하고  경제살리기를 적극 뒷받침할 때입니다.]

여권에 연말 개각 불가피론이 남아 있는데다 야당의 공세도 계속되고 있어서 경제팀 교체론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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