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IT 융합 기술을 이용해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돌봐주는 '유비쿼터스 헬스' 서비스가 실생활에도 도입됐습니다.
이른바 'IT효자'로 기대를 모으는 이 제도를 남달구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기자>
당뇨 환자가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허리에 차고 있던 감지 센서가 즉각 경보음을 울립니다.
경보음은 곧바로 중앙 운영센터에 통보돼 쓰러진 사람의 신원과 위치를 알려줍니다.
의식을 잃고 있으면 119 구급센터로 자동 신고되고 보호자들에게도 SMS 문자로 통보됩니다.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자제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약을 복용할 시간도 일일이 챙겨줍니다.
[약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용시간을 지켜주세요.]
IT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한 유비쿼터스 건강 도우미, 즉, U-헬스 제도입니다.
말하자면 노인이나 환자들의 건강과 질병을 'IT 효자'가 대신 챙겨주는 것입니다.
오늘(3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의 노인과 만성질환자 7백 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U-헬스' 서비스 제도가 시작됐습니다.
[남궁민/지식경제부 국장 : 정부는 앞으로 IT가 항상 우리의 생활의 한가운데서 삶의 동반자이면서 도우미가 되고 결과적으로는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를 창출도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산학 협동으로 앞으로 4년간 1백68억 원이 투입될 이 제도는 고령화에 대비한 IT 신 성장동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