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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민 65% "관광객 전용 카지노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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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민 열명 가운데 여섯명 이상이 관광객 전용카지노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근거로 관광객 전용카지노 허용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김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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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전용카지노 도입 여부 용역을 맡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조사 결과입니다.

도민 천명 가운데 64.9%가 관광객만 출입하는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에 찬성했습니다.

도박 중독방지를 위해 연간 10차례만 입장하도록 제한할 경우엔 찬성응답자가 74.4%로 늘었습니다.

관광객 전용카지노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 형태가 적합하고, 관광단지 안에 들어서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이었습니다.

강원랜드처럼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합작하거나 도민주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연간 생산 효과는 소규모 카지노일 경우 4천억 원, 대규모 리조트 형태일때 1조 2천억 원 가량으로 예측됐습니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조사 결과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달초 제주자치도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희현 상근부회장/제주자치도 관광협회 : 제주도에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관광객 전용카지노의 이런 설명을 잘 설득하고 도민사회의 이러한 저감대책들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객 카지노 설립에 대한 명분은 확보됐지만, 내국인 카지노를 추가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부 입장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가 문제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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