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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배후령서 버스 넘어져…학생 10여명 다쳐

안전벨트 착용해 큰 화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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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께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46번 국도 배후령 중턱에서 35인승 버스(운전자 김모·32·교사)가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 씨와 장모(17) 군 등 학생 10여 명이 다쳐 119구조대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 버스에는 충북지역 중.고교 검도부 소속 학생 32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착용해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께 충북 청주에서 출발해 춘천과 화천을 거쳐 '제2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열리는 강원 고성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가 배후령 정상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사고가 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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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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