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으로 반 토막 난 펀드들이 속출하는데도 펀드 판매사와 운용사는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는 비난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이에 금융당국이 수수료 조기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펀드 보수와 수수료를 내리도록 유도해서, 현재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도 당장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계가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5%로 규정된 펀드 수수료 상한선을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경쟁체제를 도입해 수수료를 점차 내리도록 하겠다던 기존 입장에서 강경자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현재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 보수는 연 2% 수준인데요.
판매사들은 특별한 사후서비스 없이 해마다 순자산액의 1.35%를 보수 등으로 챙겨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6조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