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이 경제적 이유 때문에 출산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시민 2천5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1%가 저출산 현상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저출산 요인으로는 교육비 부담 때문이라는 응답이 28%로 가장 많았고, 취업이 어렵고 직장이 불안정해서라는 응답이 24%로 나타나는 등 경제적 요인이 68%를 차지했습니다.
첫 아이를 낳고 싶은 때를 묻는 질문에는 25%가 가정을 꾸려갈 만큼 소득이 유지될 때라고 응답하는 등 출산 조건으로 경제적인 여유를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희망 자녀 수를 묻는 질문에는 2명이라는 응답이 66%로 가장 많았다고 여성가족재단은 덧붙였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시 저출산정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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