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미국 정보기관 직원을 사칭해 블랙머니를 달러로 변환하는데 투자하라며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7살 권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검은 종이로 된 블랙머니를 달러로 바꿔주는 특수기계 수입에 투자하면 몇 배로 불려주겠다며 지난 7월 법무사 47살 박 모 씨에게 2억 원을 받는 등 10여 명에게 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들을 UN산하 재단총재, CIA직원 등을 사칭하며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을 관리한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압수한 장부를 정밀 분석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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