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기도 김포 부동산 중개업소.
유리벽마다 급매물 딱지로 넘쳐납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면세 기한이 2년으로 늘어나고 처분조건부 대출의 시한 역시 2년으로 늘었지만 급매물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업소 : 한 건도 사겠다는 사람도 없었지만 보류하겠다는 분들은 더더욱 없었어요. 산다는 사람이 있어야 보류를 하죠.]
급매물 가격은 더 떨어졌습니다.
지난 20일 5억1,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던 분당 서현동 H아파트 109㎡.
10 21 대책 발표 이후 호가는 500만 원 더 내렸습니다.
[공인중개업소 : 매일 급매물이 서 너 개씩 접수 되는데요,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급매물이 앞으로도 계속 더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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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에다 10%대로 올라선 대출 금리가 무서워, 중개업소에는 하루라도 빨리 처분해 달라는 요청이 더 많아졌습니다.
[공인중개업소 : 파시는 분들은 애가 타죠. 빨리 팔아달라는 분 밖에 없어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서울 강남권 분위기는 그마저도 더욱 냉랭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지난 6월이후 벌써 여섯 번째.
거래는 한산하고 미분양 사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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