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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협의회, 대북 전단살포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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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협의회가 오는 27일 동해에서 대북 전단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납북자 가족모임에 살포 중단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협의회는 호소문에서 "전단 살포가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개성공단은 북측 근로자 3만 5천여 명의 삶의 터전이며, 마지막 남은 민족의 화해 채널인 만큼 이 마저 폐쇄된다면 우리 민족의 소망은 더욱 요원해질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납북자 가족모임은 그러나 26일 성명을 내고 27일로 예정된 대북 전단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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