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의 한 초 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사슴 고기에서 총알 파편이 발견됐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구시로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23일 낮 3학년생 남자 어린이가 홋카이도산 사슴 요리를 얹은 '에조시카 덮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그릇에 파편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파편은 동으로 만들어진 라이플총 총알의 일부로서 길이는 약 7㎜였고 폭은 3㎜였다.
문제의 고기는 구시로시내 사슴 사육업자로부터 공급받은 것이다.
업자는 "사냥꾼들이 잡아온 사슴 고기는 급식용에 사용하지 않는다"며 "왜 파편이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교육위원회측은 에조시카 덮밥이 구시로시내 23개 학교에 제공된 것으로 확인하고 다른 학교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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