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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요정' 김연아, '강렬한 연기로 왕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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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수리고)가 10월부터 대장정에 들어가는 2008-2009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10월 24-27일, 미국 에버렛), 3차 대회(11월 6-9일, 중국 베이징)에 출전한다.

여자 싱글 세계 랭킹 2위인 김연아의 세계무대 등장은 화려했다. 그는 시니어 대회 출전 첫 해였던 2006-2007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피겨 스타로 급부상했다. 김연아는 다음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동갑내기 라이벌'인 세계랭킹 1위 아사다 마오(18.일본)를 제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그는 데뷔 이래 출전한 두 시즌 잇달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주니어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랑프리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 2위를 다투는 선의의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김연아는 기록의 여왕이기도 하다. 그는 2006-2007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1역대 최고점인 71.95를 받았다. 또 지난 시즌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33.70을 얻어 아사다 마오가 동시즌 기록한 역대 최고점(133.13)을 갈아치웠다. 개인 최고 점수는 지난해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대회에서 얻은 197.20이다. 올해 국내외 언론은 김연아가 총합계 200점을 넘을 수 있을지의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연아의 특기는 '점프의 정석'이라는 별명으로 말할 수 있다. 그는 고난도 점프 기술인 악셀과 러츠 등을 정확하게 구사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세밀한 감정 표현과 음악 소화력 등 예술요소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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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특히 이번 시즌 쇼트, 롱 프로그램 곡으로 '세헤라자데'와 '죽음의 무도'를 선택, "한층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김연아가 이번 시즌그랑프리 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할 경우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절정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김연아(Yuna KIM)

· 2004-200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2위
· 2005-2006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1위

· 2006-2007 세계선수권대회 3위
· 2007-2008 세계선수권대회 3위

· 2005-2006 주니어 그랑프리 소피아컵 1위
· 2005-200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1위
· 2006-2007 ISU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캐나다’ 3위
· 2006-2007 ISU 그랑프리 시리즈 ‘트로페 에릭 봉파르’ 1위
· 2006-2007 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1위
· 2007-2008 ISU 그랑프리 시리즈 '컵 오브 차이나‘ 1위
· 2007-2008 ISU 그랑프리 시리즈 ‘컵 오브 러시아’ 1위
· 2007-2008 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1위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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