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사실상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24일)도 방송장악 의혹과 쌀 직불금 문제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부에 대한 국감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불출석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감소식 김정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증인으로 채택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병원에 입원한 뒤 출석하지 않으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공 교육감의 국정감사 회피 의혹을 제기하며 공 교육감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청문회 실시 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공 교육감 불출석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다른 증인 심문부터 하자고 맞서면서 오전에 이어 오후에 또다시 감사가 중단됐습니다.
문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정부-여당 인사들과 국정원 간부까지 참석한 지난 8월 11일 비공식 회동을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명백한 방송 장악 시도가 드러난만큼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과 함께 어제에 이어 국정조사를 재차 요구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통상적인 조찬 회동을 비밀스런 대책 회의로 보는 것 자체가 억지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쌀 직불금 제도가 미흡하게 만들어진 경위와 직불금 수령자 명단 공개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전, 현정권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는 종합주가지수 1,000선마저 무너진 금융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