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바지 관심지역의 입주는 서울 도심 재개발의 중심, 용산에서 시작됩니다.
당장 이달 말 초고층 주상복합 파크타워의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23층부터 40층까지 6개동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고 307제곱미터형, 대부분 중대형으로 모두 888가구입니다.
강남권에서는 반포 GS자이와 현대 힐스테이트가 차례로 입주합니다.
반포자이는 3,410가구로 올 연말 최대 입주 물량입니다.
현대힐스테이트는 과거 AID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2,070가구 역시 대규모 입주입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내년 초 입주가 시작됩니다.
판교 A15-1 블록 풍성신미주는 모두 109제곱미터형으로 1,147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금융불안과 부동산 시장전망이 극도로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잇따른 대단위 입주는 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우선 자금압박에 몰린 조합원들의 헐값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실 재건축과 은평 뉴타운처럼 새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 현상이 깊어지면서, 전세값이 더욱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최근 성공적인 분양에도 불구하고 평균 52점 이라는 낮은 과점을 보인 광교의 경우나, 1순위 청약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난 반포 삼성레미안의 경우도 관심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변화를 반영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