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최근 석 달 동안 헤지펀드가 입은 손실 규모는 1,800억 달러.
그 사이 파산한 헤지펀드도 217개나 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월가 부의 상징이었던 해지펀드는 이제 미국 증시 폭락의 주범으로까지 낙인 찍혔습니다.
올 들어 손실률이 17.6%에 이르면서 고객들의 환매 요청이 잇따랐고, 헤지펀드들이 무차별 매도에 나선 결과 폭락장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헤지펀드는 지난 1990년대 붐을 이루며 쏟아져 들어오는 자금으로 예술품, 부동산 등 각종 투자에 나서 큰돈을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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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근에는 부유한 개인 고객은 물론 공공연금이나 재단, 기금까지 수십억 달러를 헤지펀드에 투자했기 때문에 최근의 헤지펀드 손실에 따른 파장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규제가 더 강화되고 금리가 상승해 헤지펀드 운영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수백 개의 헤지펀드가 몰락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이 1~2주간 문을 닫는 상황이 와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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