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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약소국들 '휘청'…IMF에 잇단 구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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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에 이어서 파키스탄이 또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습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금융불안에 백기를 드는 나라가 속출하면서 다음은 또 누가 될지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리 김인기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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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파키스탄이 세번째로 IMF에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파키스탄은 금융위기와 정정불안이 겹치면서 외환보유고가 지난 1년간 180억 달러에서 43억 달러로 무려 75%나 줄었습니다.

현재 외환보유액으로는 2달 동안의 무역액도 결제 못 할 정도입니다.

IMF는 앞으로 3년간 최소 15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앞서 벨라루스도 IMF에 2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신청했습니다.

유럽 최후의 독재국가로 불리는 벨라루스는 최근 금융 위기 속에 수입대금 까지 결제 못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선 급한 대로 러시아가 20억 달러를 빌려주기로 했지만 결국 IMF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금융 위기 속에 가장 먼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우크라이나는 14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놓고 IMF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일본에 까지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IMF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

불가리아,슬로바키아 등 일부 동유럽 국가들도 위험하다는 진단이 나오는 등 경제적 약소국들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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