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소방차와 연결해 건물 외부에서 내부로 물을 공급하는 소방용 옥외 '연결송수구' 를 훔쳐 온 혐의로 49살 민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민 씨 등은 지난 8월 초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종합운동장에 설치돼 있는 옥외송수구 12개, 150만 원 어치를 훔치는 등, 두 달여 동안 36차례에 걸쳐 모두 108개, 1,50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민 씨 등은 최근 원자재 값이 올라 비싼 가격으로 팔 수 있어, 감시가 소홀한 야간을 틈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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