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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개장…1,050선도 위협

연중 최저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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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100선이 붕괴되는 등 또다시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02포인트(3.97%) 내린 1,089.57로 출발한 뒤 오전 9시15분 현재 하락폭이 더 커져 71.45포인트(6.30%) 떨어진 1,063.14를 나타내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1,057선까지 내려가며 1,05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개인은 5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과 558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58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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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지수의 급락은 전날 경기침체 가시화와 이에 따른 기업실적 둔화 등으로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폭락한 데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신흥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신흥국으로 파급되고 있고, 선진국은 경기침체 위협에 직면하는 등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국내증시도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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