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대전] 가을비 속 전통메주 만들기 "재밌어요"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오늘(22일) 대전의 한 주말 농장에서 전통 메주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메주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리 콩의 소중함을 실감했습니다.

노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모처럼 내린 가을비 속에, 들판 한켠에서 콩 타작이 한창입니다.

생전 해본적 없는 도리깨질이라 서툴긴 하지만,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메주콩을 타작해보면서, 참가자들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배채림/산성초등학교 6학년 : 허리도 아프고 좀 힘이 많이 들어갔어도 옛날에 이렇게 했다는게 색달라서 좀 재미있었어요.]

콩 수확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메주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삶은 콩을 절구통에 넣고 적당히 으깬 뒤, 틀에 넣고 모양을 내는 게 핵심인데, 예쁜 메주 만들기가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체험에 나선 주부들은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어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최정성/대전시 서구 갈마동 : 엄마하고 같이 만들어보고 잘못만들어서 엄마한테 야단도 맞고. 그런데 지금은 더 못 만드는것 같아요.]

특히 오늘 행사에 사용된 콩은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맛 좋은 콩이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늘 체험 행사는 우리 콩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주부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윤환 본부장/농협중앙회 대전본부 : 우리콩으로 매주를 담는 과정을 직접 체험 행사를 합니다. 이 체험 행사를 통해서 우리 콩의 중요성을 알고 또 우리 콩이 많이 소비 되는 것을 위해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주말 농장에서 열린 콩 타작과 전통 메주 만들기 체험.

도시민들에게 수입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콩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한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