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가리고 흰 지팡이에 의지해 주춤주춤 걷는 아이들.
한 발 앞으로 나가기도 어렵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시작된 농구시합.
공 따로 몸 따로, 모처럼 온 득점 기회도 놓치고 마는데요.
장애 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은 어둠 속에서 길을 찾고 불편한 몸을 움직이면서 장애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김미선/은행초등학교 6년 : 먹는 것도 쉽게 먹을 수 없다는 것은….]
70년대 한국 마라톤 기록을 세웠던 문흥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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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러닝머신 위에 올랐습니다.
1km를 뛸 때마다 1만 원의 성금이 적립 돼 시각장애인들의 의료비 지원에 쓰이게 됩니다.
올해로 2번 째 열린 '사회문화공헌대축제'
사랑의 열매와 전경련,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에게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나눔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펼쳐지는데요.
처음 해보는 뜨개질.
비록 솜씨는 없지만 정성껏 뜬 작은 모자는 아프리카 말리의 신생아들의 체온을 유지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려줍니다.
북한, 아프리카에 보급되는 슈퍼옥수수.
굶주린 어린이들의 소중한 먹을거리가 되는데요.
[권영민/행사 참가자 : 북한 주민들이 활짝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선 사람들.
행복 바이러스가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퍼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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