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 업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제품의 주재료 원산지 표기란에는 해당상품에 표시라고만 적혀있습니다.
더구나 원산지 정보는 품질관리상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는 안내문구가 덧붙여 있습니다.
원산지를 파악하려면 개별적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질문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원산지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 가까운 이마트 매장에서 가는 상품이기 때문에 매장에 문의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결국 답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윤지선/서울 신월동 : 써있는 것의 원산지도 믿을 수가 없는데 안써있는 물품 같은 건 구매 안하죠.]
[윤은미/서울 신월동 : 저희같은 경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안사게 되거든요. 표기를 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인터넷 쇼핑몰 측은 현재 원산지 표시 규정이 별도로 없다며 자신들의 잘못은 아니라고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관계자 : 현재 규정이 미비해서 거기에 대해서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 온라인 유통업체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규선/한국소비자원 차장 : 원료명이라든가 첨가물, 성분 등에 대해서 인터넷 화면에도 동등하게 표기할 수 있도록 법적 의무화가 필요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에 앞서 온라인업체들이 자신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서라도 원산지 표시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시민단체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