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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시보기] 쓰레기, 예술을 입다 '정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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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보이는 잠자리 조형물.

가까이 보니 커다란 눈은 버려진 냉면사발.

몸통은 폐차에서 나온 바퀴휠로 만들어 졌습니다.

미니오디오, 리모콘, 주판 등을 이용한 도시조형물, 낡은 공업용 장갑 250 켤레로 만든 대형 닭은 금새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한경섭/진산초등학교 교사 : 재활용품의 가치가 이제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것 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으로 재탄생 된게 되게 너무 재밌었고…]

재활용품이나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미술작품.

이른바 정크아트인데요.

[고재영/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 : 쓰레기가 자원이 되기도 하고 혼을 갖고 있는 어떠한 예술작품이 된다는거를 강조하기 위해서, 저희가 대한민국 자원순환공모아트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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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정크아트에는 갖가지 폐품을 만들어내는 현대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올해 3회 째로 열린 자원순환정크아트공모전에선, 버려진 오디오로 보신각 종을 만든 저스티스라는 작품이 대상을 받았는데요.

[정의/대상수상작가 : 과거를 회상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나아가기 위해서 항상 듣는 종소리를 다시한번 제작을 한겁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도 벌였는데요.

관람객들이 함께 동참하면서 자원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폐타이어, 고철, 캔뚜껑 등의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정크아트작품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과 꿈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안진홍/진산초등학교 : 재활용할 때 열심히 재활용해서 나중에 커서 이런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조아연/진산초등학교 : 쓰레기도 줄이고 재활용도 잘하고 자원절약같은걸 많이 해야겠어요.]

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쓰레기에 예술의 향기를 입히는 정크아트.

공모전에 뽑힌 20여 개의 작품은 10월 말까지 마포자원순환센터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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