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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경희대 논술…'통합교과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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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지난 18일 수시 2학기에 지원한 수험생 6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측은 "대학입시 자율화에 따른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논술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며 "통합교과형 논술의 주요 특징인 융합의 정신을 살리고 제시문의 비판적인 독해력과 창의력 평가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대학의 자연계 논술고사에서는 수학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돼 본고사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동국대는 시험 당일 수험생과 함께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과대별 설명회를 가졌다.

경희대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도 18~19일 인문 및 자연계열 지원자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수시 2학기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대학 측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활용해 통합교과적으로 문항을 구성했으며 고교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난이도도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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