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9일 복제 가능성이 있는 IC칩이 내장된 현금카드를 교체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IC칩 내장카드도 복제 가능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복제 가능한 특정 IC칩이 발급된 현금카드는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복제사고 발생 개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한 언론은 IC칩 내장 카드 역시 복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미 발급된 은행 현금카드 3천500만장 전부와 전체 신용카드의 20%인 1천만장 정도가 복제 가능한 IC칩을 쓰고 있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금감원은 "마그네틱카드와 달리 IC카드를 복제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정보 추출장치와 고가의 복제장비 및 복제기술이 필요하다"며 "더구나 보안기술연구소 실험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 전부와 다수의 현금카드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특정 칩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은행의 현금카드만 복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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