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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 조사결과 발표…고위 공무원 7명 심층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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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과 관련한 1차 조사결과를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고위 공무원 7명이 직불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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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1차 조사대상은 3급이상 고위직으로 구성된 고위공무원단 소속 공무원 1,527명과 이들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 가족 5,929명입니다.

고위 공무원단에는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 120명을 비롯해 실·국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행안부는 조사결과 이제까지 본인이 쌀 직불금을 직접 수령한 사례는 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직불금을 신청한 사례 1명, 배우자가 쌀 직불금을 수령한 사례는 2명, 그리고 직계존속이 직불금을 수령한 사례 3명 등, 모두 7명의 사례가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에 밝혀진 7명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각급 기관별로 실시되는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일제조사에 포함해 부당 수령여부를 심층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조사결과 부당수령여부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직불금을 회수하고, 위반정도에 따라 징계 등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안부는 또 오늘 오후, 각부처 감사담당관 회의를 열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불금 부정 수령여부를 가리는 조사방법과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각부처별로 조사를 끝낸뒤 오는 24일까지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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