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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반등에도 불구 코스피 1,200선 '붕괴'

한은 달러 공개지원 소식에 원·달러 환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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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증시가 하루만에 큰폭으로 올랐지만 우리 코스피지수는 사흘 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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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31.37 포인트 오른 1,245.15까지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지금은 1,200선 마저 무너졌습니다.

10시 반 현재 어제(16일) 보다 21.63포인트 내린 1,192.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249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3,197억 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개인만 4,478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코스닥지수도 개장과 함께 13.41 포인트 반등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제보다 1.18포인트 오른 355.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반등소식에 아시아 증시는 오르고 있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어제 보다 157.02포인트 올랐고,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1.90포인트 상승 개장했습니다.

미국 주가가 오르고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달러를 직접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오전 10시 반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36원 떨어진 1,333원 9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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