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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①멜라민 진원지 중국 업체들, 여전히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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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발생한 이른바 '쥐머리 새우깡' 사건은 식품 안전 파문의 시작이었다.

같은 달 참치 통조림에서 칼날이 발견되고, 잇달아 이탈리아산 모짜렐라 치즈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더니, 지난 9월에는 중국발 멜라민 사태가 터지면서 먹을거리 파동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중국정부는 지난달 유가공 제품 10개에서 플라스틱 제조 공업재료로 쓰이는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당사자들은 경찰당국에 구속된 상태이나, 문제의 진원인 싼루 회사에서 나온 분유를 먹은 아이들이 신장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일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뉴스추적 취재진이 최근 중국 허베이성의 한 과자 업체를 방문한 결과, 멜라민 파문의 진원지에서는 아직도 멜라민이 발견된 과자를 생산했던 공장이 가동되고 있었다.

또 멜라민이 검출된 과자를 생산한 또다른 다른 중국 업체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며 부정하기까지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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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국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중국 업체 대부분은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중국 현지 시민들도 "소수의 불법 행위"로만 치부할 뿐 이러한 상황을 모르기는 마찬가지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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