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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설탕, 중독성 강해 '거식증·폭식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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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마약 만큼 중독성이 있으며 많이 먹으면, 거식증, 폭식증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프린스턴 대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설탕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우선 12시간 정도 쥐들을 굶게 한 뒤 설탕물이 포함된 먹이를 줬는데요.

일주일 뒤에는 쥐들은 다른 음식은 먹지 않고 오로지 설탕물만 먹기 시작했습니다.

또 2주 정도 설탕물을 주지 않다가 다시 설탕물을 제공하자 쥐들은 평소 먹던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설탕을 폭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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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설탕물을 먹을 때 쥐들의 뇌에서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됐는데요.

연구팀은 설탕이 뇌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서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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