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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사멸 막는 신호전달 메커니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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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포사멸'을 막는 신호전달 메커니즘을 밝혀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안지인 교수는 15일 신경세포의 생존에 관여하는 Akt 단백질과 또 다른 신경세포 사멸억제 인자인 B23 단백질이 상호작용을 통해 세포사멸을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는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핵 안으로 이동한 Akt 단백질의 경로를 탐색해 Akt 단백질이 B23 단백질과 결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Akt 단백질과 B23 단백질이 결합하면 B23 단백질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막아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세포생존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단백질 간의 상호 작용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며 "이 같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면 암세포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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