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연합 등 농민단체 소속 회원 20여 명은 15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직불금을 수령한 공직자 명단의 공개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문제가 된 공무원 가운데 3급 이상 고위 공직자가 백 명에 이르는 등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면서 "정부가 이들을 징계하지 않으면 350만 농민이 직접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는 정부가 농지소유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빚어진 일"이라며 "실제 경작자가 아닌 농지 소유자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