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이건웅 박사팀이 개발한 터치스크린용 필름입니다.
나노 크기의 탄소입자가 필름 위에 고르고 얇게 깔려 있어 전기신호를 전달 할 수 있게 제작 됐습니다.
2백만 회 이상 터치해도 코팅된 탄소나노튜브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이건웅/한국전기연구원 박사 : 우리 눈으로 안보이지만 표면에는 나토튜브가 균일하게 퍼져있는거죠. 그물처럼 돼 있어서 전기가 통하는 거죠.]
터치스크린용 필름시장은 현재 일본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도체로 사용되는 산화인듐주석이 희귀금속으로 고가인데다 공정이 복잡해 제조단가가 비싸다는 점입니다.
이 박사팀은 3년간 연구 끝에 값이 싼 탄소나토튜브를 사용해 해결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신기술로 이 박사팀은 이미 2개의 국내특허를 받았고, 7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입니다.
신기술 개발로 당장 수입대체 효과만 연평균 1천억 원 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연구원측의 설명입니다.
현재 게임기와 모바일 정도에 머물고 있는 터치스크린 적용범위가, 노트북과 대형TV로 까지 확대되는 추세여서 향후 경제적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