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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권 재도전요? 거의 제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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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민주· 뉴욕주)은 14일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0에 가깝다"며 현재로선 대권 재도전 의사가 많지 않음을 밝혔다.

힐러리는 이날 미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 & 프렌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문제와 관련, '대통령에 재도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대체로 0에 가깝다(Probably close to zero)"고 말했다.

힐러리는 그러나 "옛말에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고 덧붙이며 여운을 남겼다.

힐러리는 또 상원 다수당이 유력시되는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거의 제로"라고 답변했고, 대법관이 될 의향에 대해선 "제로"라면서 "그런 일에는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힐러리는 "나는 뉴욕주 출신의 최고의 상원의원이 되는 것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도모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상원의원직을 계속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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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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