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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정보원 사칭 '게임기 신고하겠다' 업주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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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경찰 정보원을 사칭,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한 사실을 신고한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중흥동 김모(49)씨의 당구장에서 경찰의 정보원으로 활동한다고 속인 뒤 당구장에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한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김씨는 평소 이 당구장에 자주 드나들면서 사행성 게임기가 설치된 사실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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