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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발레 '홍등'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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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중국 영화의 거장 장예모 감독은 영화는 물론 오페라를 연출하기도 하고, 지난번 올림픽 때 처럼 대규모 공연을 연출할 정도로 그 재능이 뛰어난 감독인데 그가 발레를 연출한다면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까요?

2008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을 총 지휘한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중국 국립발레단의 무용극 '홍등' 이 내한공연을 합니다.

'홍등' 은 지난 1991년 장예모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발레화한 작품으로, 1930년대 중국 북부 지방을 배경으로 대학을 반년간 다니다 부잣집 첩으로 팔려 간 송련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국 국립발레단의 의뢰로 장예모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아 지난 2001년 초연한 발레극 '홍등' 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왕신펭이 안무를, 중국의 국민 작곡가 첸치강이 음악을 맡은 거장들의 산물입니다.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사라장의 협연으로 한국 무대에 섭니다.

핀란드 출신의 에사 페카 살로넨이 지휘를 맡아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와 라벨의 '볼레로' 등을 연주합니다.

지난 6월 내한공연을 가졌던 사라장은 이번 무대에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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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싯타르 연주자 우스타드 우스만 칸이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싯타르는 인도의 전통악기로 비틀즈와 롤링스톤즈 등이 싯타르의 아름다운 소리에 매료돼, 자신들의 음악에 싯타르 연주를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인도의 문화 교류차원에서 초청된 우스타드 우스만 칸은, 통도사 개산대제 추하연주를 비롯해 대구시립국악 관현악단 협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칩니다.

난해하게만 느껴지는 모던발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발레단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유니버설 발레단이 지난 2003년에 이어 두번 째로 마련한 모던발레 프로젝트가 바로 그 무대입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모두 3편으로 현대 발레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한스 반 마넨, 초현실주의 무용의 선두주자인 윌리엄 포사이드, 그리고 영국의 천재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든 등 3인의 전혀 다른 세 작품이 나란히 무대에 오릅니다.

관객이 직접 주인공을 정하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 코믹쇼 '로미오와 줄리엣' 입니다.

극 초반 7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개개인의 매력을 선보이면, 관객은 마음에 드는 배우를 투표하고 그렇게 뽑힌 배우가 주인공을 맡게됩니다.

주인공으로 뽑히지 못한 나머지 배우들은 소품 역할을 맡거나, 주변인물로 등장해 주인공을 보조하게 되고 또 공연 도중 관객들이 주인공을 바꿀 수도 있는 독특한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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