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도 직접흡연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사실 알고계시죠.
'임신한 아내를 둔' 흡연자가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산모와 태아가 '직접흡연을 하는 것과' 같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연구팀은 지난 3년 동안, 한국인 63개 가족을 대상으로 모발의 니코틴 함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아버지가 집안에서 흡연한 신생아의 모발에서 나온 니코틴 농도가 그렇지 않은 신생아에 비해 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산모의 모발에서도 4배가 높은 니코틴이 검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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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농도를 기준으로 추산하면 아버지가 담 배 한 갑을 피울 경우, 산모는 4개피, 태아는 1개피의 담배를 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연구팀은 간접흡연이 산모와 태아에게는 더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금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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