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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완화 기대감에 아시아 증시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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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증시가 사상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금융안정 대책에 금융위기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킨 것이 상승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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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7일 연속 폭락세를 거듭했던 일본 증시는 단숨에 9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100엔 이상 급등 출발한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13% 넘게 오르며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와 도쿄 증권거래소에서는 주가 급등으로 닛케이와 토픽스 선물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사상최대 폭으로 상승한데다, 세계 각국의 금융안정 대책에 금융위기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켰습니다.

어제(13일) 체육의 날로 휴장 해 힘을 비축한데다, 일본 금융청이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등 증시안정책을 내놓으면서 상승세를 더욱 키웠습니다.

중국 증시도 글로벌 위기에 대해 세계 각국이 공조에 나선 기대감으로 장중 2,100선을 회복했습니다.

3% 이상 상승 출발한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폭이 축소되며 현재 2%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5% 이상 올랐고, 싱가포르의 ST지수도 6%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호주증시는 이틀 째 5% 이상 오르며 이틀간 상승폭이 10여 년 만에 10%를 넘어섰고, 뉴질랜드 증시도 6%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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