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은행들의 자본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 소유 은행의 원활한 민영화를 위해 은행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외 대기업이 시중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현행 4%~1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연금 등 62개 공적 연기금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은행 인수가 가능해지고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은행을 소유하는 길도 넓어집니다.
금융위는 이밖에 보험지주회사와 증권지주회사가 제조업 자회사를 거느릴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3일) 아침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라는 제목의 첫 라디오 연설을 통해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각오를 밝히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고 신뢰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외환보유고가 2,4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지금은 IMF 외환위기때와 상당히 다르다' 며 불안심리를 가라 앉히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의 비위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의 수는 지난해 143명에서 올해는 8월 말 현재 185명으로 30%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근무시간에 당구장에 가거나 절도 사건 피해자 지갑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 비위의 내용도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YTN 보도국 소속 부장과 팀장급 간부 10여 명이 오늘 오전 사내 19층 보도국에서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단식에 들어간 김형근 사회1부장과 이양현 스포츠부장 등은 '노사 양측의 대화 재개와 징계 철회, 일괄 타결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석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이번 사태로 YTN은 장기간의 경영 공백과 대규모 징계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회사 역시 존망의 기로에 몰리고 있다' 며 '사내 선후배 등 구성원간의 갈등과 불신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태평양에서 발생한 2급 허리케인 노르베르트가 멕시코를 강타했습니다.
한편 아프리카 세네갈에서는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소식에 성난 팬들이 축구협회 본부를 습격하는 등 난동을 피웠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내일 낮 기온은 21도~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