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에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전세 지역으로는 개포동과 신천동을 들 수 있습니다.
교통, 상권 등 주거 여건에 비해 싼 편이어서 특히 강남에 직장을 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포 주공은 분당선 개룡역과 개포동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3단지 42제곱미터의 전세값은 7,500~8,000만 원 정도.
신천동 한신코아는 2호선 잠실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43제곱미터의 경우 8,000~9,500만 원 선에서 전셋값이 형성 돼 있습니다.
금융타운인 여의도에 직장이 있다면 지하철 5호선 라인에 위치한 강서구를 주목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등촌동 주공 3단지는 5호선 발산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데다, 1천가구 넘는 대단지로 52제곱미터의 경우 9,500만 원 정도입니다.
방화동 도시개발 5단지는 5호선 방화역에서 걸어서 5분.
56제곱미터의 전셋값은 8,000만 원 선입니다.
이밖에 종로를 비롯해 중구, 을지로 등 도심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라면, 서대문구나 도봉구 쪽에서 전셋집을 알아봐도 좋습니다.
1억 원 미만의 역세권 아파트 대부분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대상으로, 건물이 낡고 오래됐다는 흠도 있지만 여러 장점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지영/내집마련정보사 팀장 : 이런 지역의 경우에는 주택 자체는 노후화됐지만, 대부분 역세권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생활이 편리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1억 미만의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도 풍부한 편이어서 살다가 전셋집을 빼기에도 수월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