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저지른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소년범들의 재범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검찰청이 공개한 '2007년 범죄 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입건된 8만8천104명의 소년범 중 2만5천525명이 재범이었고 그 중 9천528명(37.3%)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1년 이후 2년 이내에 다시 범죄에 손을 댄 소년범이 3천651명(14.3%)으로 뒤를 이었으며 '3개월 이내' 3천120명(12.2%), '3개월~6개월' 2천901명(11.3%) 순이었다.
범행 동기로는 '우발적'(26.3%), '호기심'(12.78%), '부주의'(9.2%), '유흥비 마련'(3.3%) 등이 꼽혔다.
전체 소년범 가운데 단독 범행은 3만6천439명(41%)으로 10명 중 4명은 단독 범행을, 6명은 무리 지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범으로는 학교 동창이 2만2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네 친구 1만2천572명, 고향 친구 974명 순이었으며 소년원·교도소 동료와 범행한 경우도 112명이나 됐다.
지난해 소년범 중 절반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기소된 1만367명(11.8%) 가운데 1천330명은 구속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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