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몬 오티즈 미국 하원의원은 "미국의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자유무역을 지향해 나갈 필요가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한미 FTA 반대 분위기를 완화시킬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티즈 의원은 지역구인 텍사스주 콜퍼스 크리스티를 방문한 김정근 휴스턴 총영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미국 의회가 금융위기 해결방안에 집중해 다른 안건들이 제대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영사는 "한미 FTA가 12월 레임덕 세션에서 의회에서 비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오티즈 의원은 "한미 FTA가 의회에서 비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티즈 의원은 "하원의 경우 민주당 의원중에는 한미 FTA 지지 의원이 10여 명에 불과하지만 온건파 의원들과 히스패닉 의원들을 설득하는데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